가톨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 참여

권태혁 기자 2023. 1.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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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회장교로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가 지난 9~11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수도권역 회원교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원교 49개교의 사업 책임자와 연구자, 실무자,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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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회장교로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가 지난 9~11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수도권역 회원교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원교 49개교의 사업 책임자와 연구자, 실무자,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가톨릭대 기획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가 이어졌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연구재단과 대학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울산공업학원이사장)이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유네스코 미래교육보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에 참여한 48개 대학은 각자의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교육과정-유연학사 △학생지원-학생성공 △미래교육-원격·공동 △교육과정-지역연계 △교육과정-산학연계 △학생지원-역량·인증 △미래교육-메타버스 △교육과정-동반성장 △학생지원-역량강화 △학생지원-심리·적응 등 10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회원교 관계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을 위한 '혁신 분야별 네트워킹'도 운영됐다.

구 회장은 "각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교육과정과 학생지원, 교육시스템까지 함께 논의·공유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미래형 대학 혁신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혁신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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