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마스터슨, '미투' 터져...20년 전 성폭행 의혹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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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46)이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현지 검찰은 대니 마스터슨의 첫 번째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대니 마스터슨의 변호인 필립 코헨은 "첫 번째 배심원단이 증거를 철저히 조사했으며 결과를 바꿀 새로운 증거는 없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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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46)이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현지 검찰은 대니 마스터슨의 첫 번째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라인홀드 뮬러 검사는 "우리는 이 사건을 재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죄 판결을 내린 배심원단에게 "그들은 이 사건의 증언을 무시했다. 피해자들에게 모든 증거를 고려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불의가 될 것"이라며 재심리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대니 마스터슨의 변호인 필립 코헨은 "첫 번째 배심원단이 증거를 철저히 조사했으며 결과를 바꿀 새로운 증거는 없을 것"이라 말했다.
판사는 해당 사실을 기각하라는 변호인의 요청을 거부하고 배심원 선정 날짜를 3월 29일로 정했다.
2020년 대니 마스터슨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세 명의 여성을 강제로 강간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대니 마스터슨 측은 "마스터슨을 아는 사람들은 그 주장이 거짓됨을 알고 있을 것이다. 결백하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대니 마스터슨은 미국 폭스 시트콤 '70년대쇼'에 배우 '밀라 쿠니스'와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대니 마스터슨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더 랜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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