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신임 감독 선임 3월 결정? 마이클 위원장 “확실한 인물 선임 중요”

한재현 2023. 1.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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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을 선임시기가 늦어도 2월 말로 알려졌다.

마이클 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임 소감은 물론 차기 감독 선임 관련 입장을 내놨다.

뮐러 위원장은 "축구 비즈니스에서 특정 날짜를 예상하기 힘들다. 맞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절차에 따라 확실한 감독 선임되도록 자신하고 있다"라고 확실한 인물을 선택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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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차기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을 선임시기가 늦어도 2월 말로 알려졌다.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서두르지 않았다.

마이클 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임 소감은 물론 차기 감독 선임 관련 입장을 내놨다.

축구협회는 2월 말까지 새로운 감독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A매치 데이 이전 마무리 짓고, 2023 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마이클 위원장은 시기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다. 그는 “전임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리스트를 받아 감사하다. 백지 상태에서 모든 걸 열어놓을 것이다. 개인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처음부터 다시 재검토 중임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시간에 쫓길 가능성도 있었다. 뮐러 위원장은 “축구 비즈니스에서 특정 날짜를 예상하기 힘들다. 맞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절차에 따라 확실한 감독 선임되도록 자신하고 있다”라고 확실한 인물을 선택하려 노력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감독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처럼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임기가 보장될 가능성이 크다. 벤투 전 감독도 긴 시간을 두고 팀을 만들었기에 16강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긴 시간 임기가 보장되려면 한국 축구에 맞는 감독 선임이 중요하다. 마이클 위원장이 3월까지 시한을 넘겨서라도 천천히 선임하려는 이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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