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 때문에"..해외로 눈길 돌리는 국내 골퍼들

김인오 2023. 1.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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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엔데믹 수준에 접어들고 일상 생활이 회복되면서 해외 골프 여행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XGOLF 관계자는 "국내 골프장 그린피에 대한 부담과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국내 골퍼의 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있다"며 "XGOLF는 회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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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 수준에 접어들고 일상 생활이 회복되면서 해외 골프 여행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 골프여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XGOLF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국내 골퍼들의 해외 골프장 예약 문의가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월 100건 이상 해외 골프장 예약 문의가 접수됐다.

총 724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는 해외 골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물었다.

해외 골프장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있다'가 80.7%, '없다'가 19.3%를 기록했으며, 그 중 라운드 진행 횟수는 '1회 이하'가 44.2%로 가장 많았고, '6회 이상'은 21.7%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해외 골프여행 국가는 태국(37.8%), 일본(34.2%), 베트남(17.7%)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곮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저렴한 골프장 비용'이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그 외 '여유로운 경기 진행', '따뜻한 날씨' 등 여러가지 고려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XGOLF 관계자는 "국내 골프장 그린피에 대한 부담과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국내 골퍼의 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있다"며 "XGOLF는 회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XGOLF는 회원의 해외골프 니즈에 맞춰 지난해 12월 라쿠텐과 협력한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와 해외골프장 회원권 정보를 등록 및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XGOLF 어플 내에서 예약 가능한 일본 골프장 최저 가격은 6080엔(한화 5만7천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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