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철학? 뮐러 위원장 “정신력과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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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위원장은 '정신력'과 '투혼'을 강조했다.
마이클 뮐러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1월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뮐러 위원장은 곧바로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축구 철학에 대한 질문을 받자 뮐러 위원장은 "한국 축구가 추구하는 가치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강한 정신력, 파이팅, 투혼 같은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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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뉴스엔 김재민 기자]
뮐러 위원장은 '정신력'과 '투혼'을 강조했다.
마이클 뮐러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1월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당면 과제는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오는 3월 A매치 이전에 차기 사령탑을 확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뮐러 위원장은 곧바로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는 '능동적인 축구'를 강조하던 김판곤 전 위원장의 철학이 강하게 반영됐다. 감독 선임 과정을 주도하는 직책에 앉은 뮐러 위원장 역시 이러한 부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축구 철학에 대한 질문을 받자 뮐러 위원장은 "한국 축구가 추구하는 가치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강한 정신력, 파이팅, 투혼 같은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매력적으로 보는 스타일의 팀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느낀 점을 표현했다. 이 답변에서도 그는 정신력과 투혼을 언급했다.
그는 "더 이상 약팀도 강팀도 없다. 특별히 준결승에 올라간 세 팀은 강한 정신력과 투혼이 있었다. 다이나믹한 부분이 증가됐다. 다이나믹은 단순히 빠르게 뛰는 것이 아니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다이나믹한 부분이 보였다. 두 번째로는 다양성이 증가됐다. 팀들은 경기 중간, 경기마다 전술 변화가 다양했다. 개개인이 발전한 부분은 놀랍지만 팀워크를 이루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다시 정신력이다"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한편 뮐러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강사, 기술발전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난 2018년 4월부터 유소년 및 지도자 교육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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