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외국 선수 교체…삼성서 뛴 알렛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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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외국인 선수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올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조나단 알렛지로 교체했습니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까지 삼성 소속이었던 알렛지는 204.5㎝의 포워드로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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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외국인 선수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올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조나단 알렛지로 교체했습니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까지 삼성 소속이었던 알렛지는 204.5㎝의 포워드로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입니다.
지난달 14일 마커스 데릭슨의 일시대체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뒤 이달 8일 전주 KCC전까지 10경기 출전해 평균 10.8점 5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3점 성공률 43.3%, 자유투 성공률은 89.3%를 기록했습니다.
캐롯은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선발한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이 지난달 중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트레드웰을 데려와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트레드웰이 6경기에서 평균 0.5득점 1.2리바운드로 부진하자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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