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삼성서 뛰었던 알렛지 영입…유럽 여러 리그 경험한 베테랑

문대현 기자 2023. 1.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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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새 외국인 선수로 서울 삼성에서 뛴 조나단 알렛지(32·레바논)를 영입했다.

캐롯은 11일 외국인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품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메꾸려 했던 캐롯은 트레드웰의 기량이 기대 이하라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고 알렛지와 삼성의 짧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제빠르게 움직여 손에 넣었다.

알렛지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원주 DB전부터 캐롯 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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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사이먼 부상 공백 메꿀 것으로 기대
2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경기, 서울 삼성 조나단 알렛지와 고양 캐롯 디드릭 로슨이 4쿼터 리바운드 다툼을 하고 있다. 2022.12.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고양 캐롯이 새 외국인 선수로 서울 삼성에서 뛴 조나단 알렛지(32·레바논)를 영입했다.

캐롯은 11일 외국인 선수 교체권을 써서 알렛지를 품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가대표 출신의 알렛지는 204.5㎝의 장신 포워드로 과거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등 유럽의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커스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알렛지는 인사이드에서 저돌적인 플레이로 득점 센스가 좋고, 외곽슛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메꾸려 했던 캐롯은 트레드웰의 기량이 기대 이하라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고 알렛지와 삼성의 짧은 계약 기간이 끝나자 제빠르게 움직여 손에 넣었다.

알렛지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원주 DB전부터 캐롯 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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