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효율을 선보인 엠비드, “내 몸 상태는 예상보다 더 좋다”

박종호 2023. 1. 11.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비드가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럼에도 이 경기가 주목받은 이유는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조엘 엠비드(213cm, C)가 3경기 만에 복귀했기 때문.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엠비드의 놀라운 활약이 더해진 필라델피아는 동부 4위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비드가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필라델피아 식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147-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두 팀의 전력 차는 큰 편이다. 그럼에도 이 경기가 주목받은 이유는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조엘 엠비드(213cm, C)가 3경기 만에 복귀했기 때문.

엠비드는 23분을 뛰며 36점 11리바운드로 극강의 효율을 선보였다. 1쿼터부터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2쿼터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상대의 파울을 연속으로 유도하며 자유투를 얻었다. 엠비드는 2쿼터에도 13점을 추가했다.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65-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디트로이트는 엠비드를 제어할 수 없었다. 다양한 선수들도 제어해보려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엠비드는 3쿼터에 14점을 추가했다. 엠비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복귀 전을 치른 엠비드가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엠비드는 “내 몸은 매우 좋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라며 “이번 부상은 족저근막염과 관련 없다. 그냥 타박상 같은 느낌이다. 그렇기에 더 조심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진지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이 나를 잘 도와줬기에 쉽게 승리했다. 모두 함께 힘 합쳐 경기를 치렀고 이른 시간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도 같이 전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평균 33.6점 9.8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다. 지난 시즌 엠비드는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뽑힌다. 현재 득점 1위인 루카 돈치치와 평균 득점 차이는 0.4점이다.

엠비드의 놀라운 활약이 더해진 필라델피아는 동부 4위에 있다. 다른 팀들과 격차도 크지 않다. 동부 1위와 격차는 3.5경기에 불과하다. 엠비드가 건강하게 돌아왔기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