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종교 저격 당한 톰 크루즈 “교주 아내 무사귀환과 바꾸자”[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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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로드 카마이클이 톰 크루즈 종교를 저격했다.
1월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제로드 카마이클이 골든 글로브 트로피 반환을 두고 톰 크루즈를 조롱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골든글로브를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과 인정, 성차별 논란에 보이콧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상한 골든글로브 트로피 3개를 반환하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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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제로드 카마이클이 톰 크루즈 종교를 저격했다.
1월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제로드 카마이클이 골든 글로브 트로피 반환을 두고 톰 크루즈를 조롱하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LA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배우 제로드 카마이클이 사이언톨로지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1년 골든글로브를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과 인정, 성차별 논란에 보이콧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상한 골든글로브 트로피 3개를 반환하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제로드 카마이클은 이날 톰 크루즈 영화 '탑건:매버릭' 출연자 글렌 파월과 제이 엘리스를 소개하기 위해 등장했다.
트로피 3개를 손에 들고 등장한 그는 "무대 뒤에서 이걸 찾았다. 톰 크루즈가 반환한 트로피 3개다. 이걸 셸리 미스캐비지의 무사 귀환과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셸리 미스캐비지는 사이언톨로지 교주 데이비드 미스캐비지의 아내로 몇년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의혹에 휩싸였다. 사이언톨로지 전 멤버 레아 레미니는 종종 SNS를 통해 셸리 미스캐비지의 행방에 의문을 제기해왔으며 제로드 카마이클의 농담에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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