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실력' 리그오브레전드, 새해 '굿즈'를 잡아라

사진=라이엇게임즈

(MHN스포츠 이솔 기자) 그림, 동영상, 코스프레 등 다양한 장기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이다. 오로지 게임을 빨리 끝낼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일,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2023 시즌 개막을 맞아 '전설 챌린지' 이벤트의 시작을 알린다.

플레이어는 오는 31일까지 새 시즌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승리의 증표' ▲'전설의 증표'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승리의 증표' 이벤트는 소환사의 협곡, 칼바람 나락 등 PvP 모드에서 승리 시 '승리의 증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1승만 달성해도 파랑 정수 500개, 무작위 챔피언 파편 1개, 마법공학 열쇠 1개, 마법공학 상자, 무작위 스킨 파편 1개 중 하나를 확정 보상으로 얻는다.

승리의 증표 5개를 획득하면 모든 확정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확정 보상 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굿즈인 '시즌 스타트 마우스패드' 등 보너스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전설의 증표'는 랭크 게임 승리 횟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2022 시즌 랭크 게임을 10회 이상 즐긴 플레이어는 이벤트 기간 내에 개인 솔로 랭크 10연승을 달성하면 전설의 증표를 획득한다. 랭크 게임 참여 기록이 없는 플레이어도 모든 랭크 게임에서 50승을 달성하면 전설의 증표를 받는다.

전설의 증표 또한 선착순 6,000명까지 챌린저 패키지, 시즌 스타트 후드, 시즌 스타트 마우스패드 중 하나의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굿즈와 교환할 수 있다. 시즌 스타트 마우스패드에는 플레이어가 희망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여우-고양이-두꺼비와 함께 '정글 살리기'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는 LoL 정글 라인 개편을 기념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도 실시한다. 플레이어가 오는 25일(수)까지 완료한 인게임 미션 완료 횟수에 따라 최대 미화 1백만 달러를 기부한다.

모든 금액은 '임팩트에셋(ImpactAssets)'이 후원하는 '기부자 조언 기금(Donor Advised Fund)'인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전설 챌린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