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사흘"…노엘, 출소 3달만 컴백준비 하더니 가사 논란[SC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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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일까, 마케팅일까.
그런데 '라이크 유' 가사 중에는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문구가 포함돼 논란이 야기됐다.
그런데 '삼일 사흘'이라고 적은 것은 노엘이 단어를 혼동한 것이 아니냐는 것.
반면 '삼일'이 '사흘'이고 '4일'이 '나흘'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초 상식인데 굳이 '삼일 사흘'이라고 표현한 것은 의도된 장치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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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망신일까, 마케팅일까.
래퍼 노엘의 신곡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노엘은 최근 '트리포노엘 로딩 95%/100%'라며 신보 '트리포노엘' 트랙리스트와 수록곡 '라이크 유'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그런데 '라이크 유' 가사 중에는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문구가 포함돼 논란이 야기됐다.
사흘은 3일을 뜻한다. 국어사전에도 사흘은 '세 날' '매달 초하룻날부터 헤아려 셋째 되는 날'이라고 명시돼 있다. 문맥상으로도 '삼일' 다음에는 '4일' 혹은 '나흘'이 와야 자연스럽다. 그런데 '삼일 사흘'이라고 적은 것은 노엘이 단어를 혼동한 것이 아니냐는 것.
반면 '삼일'이 '사흘'이고 '4일'이 '나흘'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초 상식인데 굳이 '삼일 사흘'이라고 표현한 것은 의도된 장치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인 2021년 9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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