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이버 받아든 박성현 “올 시즌 스윙 스피드 향상 기대”

이태권 2023. 1.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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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새 드라이버를 받아든 박성현(30)이 새 시즌 스윙스피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들어가기 앞서 체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박성현은 "새 드라이버 덕분에 스윙 스피드가 더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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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태권 기자/(가빛섬)=사진 정유진 기자]

"가뿐하게 스윙이 되는 느낌이다. 스윙 스피드가 더 좋아질 것 같다"

새해를 맞아 새 드라이버를 받아든 박성현(30)이 새 시즌 스윙스피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성현은 1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린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했다. 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한 이 행사에는 박성현과 유해란(22)을 비롯해 임희정(23), 정찬민(24), 서요섭(27)이 참석해 스텔스2 라인업을 공개하는 현장을 빛냈다. 선수들은 현재 근황을 소개하며 스텔스2의 사용 후기를 전했다.

그 중 꾸준히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한 박성현은 "항상 매년마다 새로운 클럽을 받아볼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 이번 드라이버는 외관도 예쁜데다 광이 나서 돋보인다. 특히 카본에 대한 사용으로 스윙이 가뿐하게 되는 느낌이다"고 새로 받아든 드라이버 후기를 전했다.

현재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들어가기 앞서 체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박성현은 "새 드라이버 덕분에 스윙 스피드가 더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해 온 유해란 역시 새 드라이버를 반겼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둔 유해란은 "Q시리즈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체력훈련을 했다"고 근황을 소개하며 "다음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면서 LPGA투어 데뷔를 준비할 것이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드라이버와 관련해 유해란은 "스핀 양이 많은 편인데 새 드라이버는 무게 재배치가 잘 이루어져서 그런지 탄도도 낮아지고 공 스피드도 빨라져 타구감이 묵직하게 맞는 느낌이다. 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올해 새롭게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체결한 서요섭은 "드라이버는 셋업 했을 때 헤드 모양이나 느낌이 중요한데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특유의 빨간색 헤드페이스 역시 공격적인 느낌을 줘서 공이 더 멀리 갈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고 만족해했고 임희정은 "우드만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쓰다가 이번에 드라이버도 시험삼아 써봤는데 잘 맞았다. 특히 타구감이나 소리가 경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자 골프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화상 통화도 연결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셰플러는 "한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서 한국의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올해 새로이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한 정찬민은 "지난 해 CJ컵에서 셰플러를 봤는데 친절하게 대해줘서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요섭,임희정,박성현,유해란,정찬민)

뉴스엔 이태권 agony@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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