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양양국제공항 무료 셔틀버스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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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KTX강릉역~양양국제공항간 무료 셔틀버스가 시범 운행돼 관광객들의 열차 및 항공편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강릉시와 코레일, 한국공항공사는 양양국제공항 항공편이 증편되고 탑승률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강릉역~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열차를 이용한 뒤 곧바로 공항까지 접근이 쉬워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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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KTX강릉역~양양국제공항간 무료 셔틀버스가 시범 운행돼 관광객들의 열차 및 항공편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강릉시와 코레일, 한국공항공사는 양양국제공항 항공편이 증편되고 탑승률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강릉역~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등은 현재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관광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버스는 매일 3회 왕복 운행된다.
양양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공항 탑승률이 70%에 이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릉~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가 적어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열차를 이용한 뒤 곧바로 공항까지 접근이 쉬워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양양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오가면 강릉과 양양지역의 관광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탑승 수요가 늘어나면 증편 운행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후 도쿄, 타이베이, 하노이, 호치민, 클락 등 국제선을 취항해 공항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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