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12년 평균 취업률 80.5%…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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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가 2010년부터 12년 평균 취업률이 80.5%로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전문대학 중 1위를 유지했다.
구미대에 따르면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지난해 2월 졸업생 기준 전국 구미대 취업률은 77.4%(졸업생 1,989명)로, 졸업생 2,000명 내외 전국 전문대 중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기능 대학 등 졸업생 1,000명 이하 소규모 전문대를 제외한 전국 전문대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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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인기
구미대가 2010년부터 12년 평균 취업률이 80.5%로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전문대학 중 1위를 유지했다. 교육부는 대학 취업률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을 기준으로 취업률을 집계해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공시하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지난해 2월 졸업생 기준 전국 구미대 취업률은 77.4%(졸업생 1,989명)로, 졸업생 2,000명 내외 전국 전문대 중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71.3%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누적 평균 취업률도 80.5% 80%대를 유지했다. 이는 특수목적, 기능 대학 등 졸업생 1,000명 이하 소규모 전문대를 제외한 전국 전문대 중 1위다. 평균 취업률 80% 이상 전문대에서도 유일했다.
이는 학생 개인의 성향과 역량 등에 따라 체계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평생 책임지도교수제를 시행하는 등 학교 측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및 취업지원 덕분이라는 평가다.
졸업생 선호도 맞춘 기업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또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체계화된 취업지원 과 밀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평생책임지도교수제는 교수가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학생과 1대 1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구미대는 전국 그 어느 전문대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485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이다. 연평균 등록금(575만 원)의 84.3%에 달한다. 실부담금은 연간 100만 원이 재 되지 않는 셈이다. 구미대는 이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등록금의 8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학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에 최적화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덕분"이라며 "구미 국가산업단지 투자가 활발해지는 만큼 앞으로 취업전망도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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