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무지개랜드’, 2022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 성료

즐겁게 배우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3월 25~26일에는 안산에서 공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공연기획사 씬메이커와 극단 티아이엠은 공동 기획한 어린이뮤지컬 '무지개랜드'가 지난해 12월 10일과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씬메이커와 티아이엠은 무지개랜드의 대극장 공연을 꾸준히 기획함과 동시에 월 20회 이상 찾아가는 출장 공연, 학교 공연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들이 꼭 봐야 하는 교육 뮤지컬'로 추천받기도 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김호빈 씬메이커 대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이번 공연을 통해 관람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아울러 자녀를 돌보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생활 습관도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후 티아이엠 연출은 "일방적인 설명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 한 뮤지컬이라는 장르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약속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연스럽게 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무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평점 4.5점, 인터파크티켓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어린이뮤지컬 '무지개랜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성황리에 공연을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사 측은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의해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무료로 '무지개랜드'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5~26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