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소속 김희경·장세진 연구원,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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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최근 부설 연구기관 메카바이오연구소 소속 김희경·장세진 연구원이 고분자 분야 국제학술지인 'Polymers 저널(Q1)'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연구원은 논문 '열임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나노구조를 가진 폴리카프로락톤(PCL) 필름의 제조 및 그 적용을 위한 항균기능 평가'에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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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최근 부설 연구기관 메카바이오연구소 소속 김희경·장세진 연구원이 고분자 분야 국제학술지인 'Polymers 저널(Q1)'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연구원은 논문 '열임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나노구조를 가진 폴리카프로락톤(PCL) 필름의 제조 및 그 적용을 위한 항균기능 평가'에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조영삼 기계설계공학과 교수, 박현하 기계공학과 교수와 함께 손쉬운 공정 조건으로 FDA 승인 PCL 재료를 사용해 나노구조를 만들고, 항균기능과 더불어 투명성, 유연성을 지닌 필름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기계적 살균법은 나노구조 표면에 부착된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기계적으로 파괴해 항균기능이 없는 PCL을 보완할 수 있어 이식형 의료기기의 새로운 활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경·장세진 연구원은 "개발된 나노구조 필름은 세포부착성과 항균성을 동시에 갖는 인체삽입물 제작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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