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상품비교 '금융상품 한눈에' 우대금리 검색 신설

김형섭 기자 2023. 1.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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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우대금리 검색조건을 다양화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약 140여개 금융기관이 판매 중인 예·적금 및 대출상품의 금리 및 거래조건 등을 비교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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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의 시스템 개선 전후 비교. (자료=금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우대금리 검색조건을 다양화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약 140여개 금융기관이 판매 중인 예·적금 및 대출상품의 금리 및 거래조건 등을 비교공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첫 거래 우대 등 소비자가 관심 있는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조회해 비교할 수 있도록 우대조건 종류별로 해당 상품이 검색되게 했다.

영업점 이외에 인터넷, 모바일 등 선호하는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 검색도 가능해졌다.

사회초년생이나 고령자 등 연령별 우대혜택이 있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우대금리 검색조건에는 '연령'이 추가됐다.

선택한 금융상품의 상세정보 화면에서 해당 금융회사의 '경영정보'나 '소비자보호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생겼으며 어려운 금융용어 옆에는 물음표 버튼을 만들어 해당 용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도 금융상품 정보 우측에 금융회사의 콜센터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링크 등을 제공해 금융회사에 상품정보를 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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