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술통장' 전용 앱으로 임직원 멘토·청소년 멘티 소통 늘린다

윤정민 기자 2023. 1.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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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 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두드림 U+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중학교 1학년인 장애 가정 청소년을 일대일로 연결해, 매달 장학기금 적립으로 청소년 자산 형성을 돕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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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가정 청소년 자산 형성·정서적 성장 돕는 사회공헌
엔데믹 맞아 오프라인 활동 강화…2월 오프라인 발대식 후 스키장서 첫 멘토링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 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 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두드림 U+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중학교 1학년인 장애 가정 청소년을 일대일로 연결해, 매달 장학기금 적립으로 청소년 자산 형성을 돕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달 2만원을 요술통장에 저축하면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으는 방식이다.

전용 앱은 멘토와 멘티가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도록 지원하고, 활동 참여 신청이나 안내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갖췄다. 현재 멘토링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는 물론, 과거 요술통장을 통해 만났던 멘토와 멘티도 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발대식은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된다. 참여 청소년 100명과 임직원 멘토는 2월 발대식 후 스키장에서 겨울 캠프를 통해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들의 졸업 일정에 맞춰 홈커밍데이를 신설해 멘토와 멘티가 공감대를 쌓을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사옥이 위치한 용산, 마곡, 상암 등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멘토와 멘티를 선발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은 "두드림 U+ 요술통장은 개인 발전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인재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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