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1000만명 봤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글로벌 생중계 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의 레드카펫, 본식, 재방송 등의 누적 시청 조회수가 1000만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단독으로 진행한 ‘틱톡(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의 경우 백만 명 이상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트렌드를 이끄는 K팝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지난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는 (여자)아이들·뉴진스·르세라핌·비오·빅나티·세븐틴·스트레이키즈·싸이·아이브·엔하이픈·윤하·제이홉·트레저 등 라인업 구성을 비롯해 배우 이다희와 박소담, 가수 성시경과 닉쿤의 MC 진행 등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더불어 시상식 전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모습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레드카펫 생중계를 비롯해 다양한 틱톡 챌린지 관련 콘텐츠도 화제를 모았다. 먼저 골든디스크 틱톡 계정을 통해서 아티스트들이 틱톡 챌린지에 참여하며 골든디스크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틱톡 독점 백스테이지 콘텐츠가 공개됐다. 2022년 가요 트렌드를 이끈 K팝 틱톡 챌린지의 주인공들이 출연한 ‘핫 트렌드 챌린지 인터뷰’에는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트레저의 ‘다라리(DARARI)’ 틱톡 챌린지를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이어 스트리트맨파이터(스맨파) 위댐보이즈가 틱톡에서 큰 사랑을 받은 ‘Jiggle Jiggle(지글지글)’, ‘줌(ZOOM)’, ‘톰보이(TOMBOY)’, ‘러시아워(Rush Hour)’, ‘새삥’ 등의 챌린지 안무를 새롭게 해석한 틱톡 스페셜 스테이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틱톡이 단독으로 진행한 글로벌 투표 ‘틱톡(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7백만 표 이상의 누적 투표수를 기록, 방탄소년단(BTS)이 ‘틱톡 (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해당 투표 이벤트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틱톡 앱만 있으면 최종 노미네이트 된 37팀의 아티스트에게 누구나 투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투표 응모자들에게는 총 500장의 골든디스크 어워즈 현장 티켓(1인 2매)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인 응모자 중 10명에게는 현장 티켓 외에도 방콕 왕복 항공권, 숙박권 등 틱톡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이번 틱톡 글로벌 생중계로 전세계 K팝 팬들 모두가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을 함께 즐기고, 틱톡 단독 글로벌 투표를 통해 직접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틱톡 (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에 선정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틱톡은 틱톡 커뮤니티가 트렌드를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순간을 선사하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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