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천제산 가야토기 생산유적지' 국가 사적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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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천제산 일원 가야토기 생산유적지'를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제산 일대는 가야토기 국내 최대 생산지다.
가야를 대표하는 문화인 토기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왔다.
주요 업무는 가야토기 생산과 유통 자료를 집대성해 장기적인 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및 사적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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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천제산 일원 가야토기 생산유적지'를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제산 일대는 가야토기 국내 최대 생산지다.
가야를 대표하는 문화인 토기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왔다.
지난 10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이 참석해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2022년 문화재청 사적 예비 문화재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이다.
주요 업무는 가야토기 생산과 유통 자료를 집대성해 장기적인 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및 사적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이다.
천제산 일대 발굴조사가 완료된 2개 지점은 지난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가야토기 생산과 경제, 교류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가야사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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