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어워드 콘퍼런스' 개최...혁신과 지속가능 비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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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라이프스굿 어워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회와 지구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유, '라이프스굿'이라는 LG전자 브랜드 가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을 전파한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 어워드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 비전과 ESG 실천방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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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라이프스굿 어워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회와 지구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유, '라이프스굿'이라는 LG전자 브랜드 가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을 전파한다.
라이프스굿은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다. 브랜드 가치인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사람과 지구)' '최고 품질과 고객경험' '인간 중심 혁신'을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LG전자가 하는 모든 일로 고객, 사회, 환경에 더 나은 가치를 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라이프스굿 어워드 콘퍼런스는 ESG 글로벌 석학 강연과 라이프스굿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4팀의 솔루션 발표와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오프닝은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맡을 예정이다.
알렉스 에드먼스 런던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파이를 키워라(Grow The Pie)'를 주제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더 큰 이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연한다. 이어 크리스토퍼 마퀴스 캠브리지대 저지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비즈니스를 위해 '비즈니스 혁명(Better Business)'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신현상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사회문제를 위한 협력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에 대해 논의한다. 컬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의 어젠다 아래 상호 협력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이어 라이프스굿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4개팀이 사회와 지구를 위한 솔루션을 발표한다. 라이프스굿 어워드는 LG전자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주최한 환경과 사회 가치를 추구하는 이노베이션 챌린지다. 전세계 61개국 334건이 응모된 가운데,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23에서 파이널리스트 4팀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시각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 촉각 디스플레이 솔루션 닷패드를 앞세운 'Dot' △미세플라스틱 없이 자연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 기술 'DAY1LAB' △독성 잔류물 없이 완전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재료를 개발한 이스라엘 'SOLUTUM' △기후위기와 물부족 지역을 위한 담수화 솔루션 미국팀 'NONA 테크놀로지' 중 최종 우승팀이 발표된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 어워드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 비전과 ESG 실천방향을 공유한다. LG전자는 최근 라이프스굿을 핵심기치로 앞세워 ESG 경영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CES 2023 LG 월드 프리미어도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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