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육성 위한 대국민 공청회 열어

윤정민 기자 2023. 1. 11.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2011년에 제정·시행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3차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곧 있을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1일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도입·서비스 제공 해외의존도 줄이는 등 방안 마련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2011년에 제정·시행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초고성능컴퓨팅자원의 효율적 구축과 활용 등을 포함한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부터 제2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글로벌 패러다임 분석 등 국내외 동향을 조사해 제3차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민간 전문가와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분야 연구자 69명이 참여하는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정책과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제3차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도입과 서비스 제공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선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체 기술력 확보, 산업 성장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주요국의 기술보호 강화 조치에 따라 초고성능컴퓨터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연구인프라로서의 가치를 넘어 또 하나의 전략기술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3차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곧 있을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