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달사업 82조5천억원…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 개최

유의주 2023. 1.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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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78조6천억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작년 실적 대비 5% 증가한 82조5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규제 완화와 부담 경감 등 온기를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비상한 각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사업 조기 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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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주재하는 이종욱 조달청장(윗줄 오른쪽 2번째)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78조6천억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작년 실적 대비 5% 증가한 82조5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종욱 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열어 이런 계획을 확정했다.

이 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규제 완화와 부담 경감 등 온기를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비상한 각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사업 조기 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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