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국가·공공기관 업무용'으로 사용된다..보안요구사항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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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국가·공공기관 업무용 휴대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정원은 아이폰용 '모바일 기기 관리(MDM)' 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이 잠정 확정됐다면서 이를 만족할 경우 아이폰을 국가·공공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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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국가·공공기관 업무용 휴대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정원은 아이폰용 '모바일 기기 관리(MDM)' 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이 잠정 확정됐다면서 이를 만족할 경우 아이폰을 국가·공공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기기 관리(MDM)은 인터넷과 녹음, 카메라 기능 차단 등 모바일 기기의 보안을 향상시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아이폰도 공공분야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고, 최근 애플이 아이폰 MDM 기능을 보완하면서 우리 정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보안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관 소유의 아이폰과 함께 개인 소유 아이폰도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업무용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정원 측은 이번에 공개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추가 의견을 접수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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