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올해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 교수 선정

김재범 2023. 1.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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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치료 및 예방 관리 정책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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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 기여
유한양행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치료 및 예방 관리 정책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유일한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년마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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