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통한 고객 투자액 1조원 넘겨

이승연 2023. 1.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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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소개한 투자상품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투자상품의 가입금액이 현재 1조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는 경쟁력 있는 금융투자 상품을 토스뱅크가 모아 광고하고 고객이 상품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목돈 굴리기 서비스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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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이 11일 서울 여위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투자상품 금액 1조원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토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소개한 투자상품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투자상품의 가입금액이 현재 1조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5개월여만이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는 경쟁력 있는 금융투자 상품을 토스뱅크가 모아 광고하고 고객이 상품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첫 출시 때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초로 입점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상품은 출시 4일만에 2000억원의 특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목돈 굴리기 서비스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발행어음 외에도 안정성이 높은 국고채부터 은행채,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도 추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 상승기에 예금보다 수익성이 높은 채권 투자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았지만 접근성이 떨어졌던 점에 주목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채권 수익계산기 기능은 투자 원금과 기간에 따른 수익 금액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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