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지난해 원료 판매량 12t 달성… “설비 확충해 생산량 60%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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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구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균주 판매량이 12톤(t)을 달성해 생산 가능 최대치에 도달함에 따라 올해 1단계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안전성 입증을 통해 hy 소재 B2B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설비가 확충되면 더 많은 고객사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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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구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균주 판매량이 12톤(t)을 달성해 생산 가능 최대치에 도달함에 따라 올해 1단계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규 생산설비는 현재 건립 중인 논산 신공장에 들어서며, 설비가 완공되면 60%가량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hy는 보고 있다. 논산 신공장은 오는 10월부터 가동된다.
개별 인정형 소재를 중심으로 판매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hy는 ▲기억력 개선 ▲관절 건강 ▲면역 증진 등 기능성 원료를 자체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고시형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서도 상품성을 높여 소재 범용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hypet’도 판매하고 있다. 자체 균주 ‘HY7032′와 ‘HY7506′의 복합물로 개의 분변에서 분리했다. 반려동물의 모질과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고 hy 측은 설명했다.
hy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안정성 검증도 지속하고 있다. 주력 균주인 체지방 감소, 피부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2종에 대해 미국 FDA ‘자체 검증 GRAS’ 및 ‘신규 기능성 소재 등록(NDI)’을 마쳤고, 대표 제품인 ‘야쿠르트’와 자사 전 브랜드에 사용하는 특허 균주 ‘HY2782′도 같은 인증을 완료했다.
hy는 2020년부터 B2B 거래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천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거래량이 3년 만에 4배인 12t에 이른 것이다. 균주 생산량 12t은 현재 설비로 생산이 가능한 최대치라고 hy 측은 설명했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안전성 입증을 통해 hy 소재 B2B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생산설비가 확충되면 더 많은 고객사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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