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나단 아이작, 2년 반만에 복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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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부상을 당했던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의 조나단 아이작(이하 아이작)이 2년 반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의 NBA 디펜시브 팀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작은 지난 2020년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NBA 버블에서 왼쪽 전방 십자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15승 26패로 동부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올랜도에게는 아이작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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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끔찍한 부상을 당했던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의 조나단 아이작(이하 아이작)이 2년 반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작은 지난 2017년도 NBA 드래프드 1라운드 7순위로 올랜도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작은 부상당하기 전까지 9.3점 1.5블록 1.1스틸을 기록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 특출났다. 미래의 NBA 디펜시브 팀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작은 지난 2020년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NBA 버블에서 왼쪽 전방 십자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2년 반 동안 재활을 했던 그가 드디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ESPN은 아이작이 오는 12일에 열릴 올랜도의 산하 구단인 레이클랜드 매직 경기에서 뛴다고 전했다. 보통 NBA 구단들은 큰 부상을 입었던 선수들이 복귀하기 전에 한 층 낮은 G 리그에 먼저 출전시킨다.
15승 26패로 동부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올랜도에게는 아이작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올랜도는 현재 디펜시브 레이팅 114.6점으로 리그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작은 부상 당한 시즌에 2.3블록 1.6스틸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기준으로는 블록 3위, 스틸은 6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기록을 가진 아이작의 합류는 올랜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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