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케이스,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만 6000명 돌파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1. 11. 13:54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빅케이스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간의 서비스 성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빅케이스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판례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월 첫선을 보인 빅케이스는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 수 1만 64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변호사 회원은 3000여 명으로 철저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빅케이스 보유 판례 수는 약 320만 건으로 전문 판례 약 115만 건, 판례의 일부가 공개되는 미리보기 판례 약 205만 건으로 이뤄져 있다. 전문 판례 중 하급심 판례 비중은 약 90%, 미리보기 판례는 약 97%를 차지한다. 하급심 판례는 대법원 판례보다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가 자세하게 서술돼 있어 유사 사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변호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판례 요청’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판례 요청은 필요한 판례를 신청하면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판례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확보해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당일 전달이 원칙이나 신청 후 전달까지 평균 약 15분으로 빠르게 제공해 변호사의 판례 검색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평을 얻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요청 건수가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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