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메디컬 낙방… '유리몸' 코레아, 원소속팀 미네소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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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결국 원소속팀 미네소타에 남는다.
11일(한국시각)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은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6년 2억달러(약 249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코레아가 추가로 4년 동안 7000만달러(약 874억원)를 더 받을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결국 코레아는 결국 원소속팀과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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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결국 원소속팀 미네소타에 남는다.
11일(한국시각)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은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6년 2억달러(약 249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코레아가 추가로 4년 동안 7000만달러(약 874억원)를 더 받을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이 발동되면 코레아는 10년 동안 최대 2억7000만달러(약 3370억원)를 받을 수 있다.
코레아는 2022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2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온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와 13년 총액 3억5000만달러(약 4368억원)에 합의했다.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오른쪽 발목의 문제가 발견돼 계약이 취소됐다.
이후 뉴욕 메츠와 12년 동안 3억1500만달러(약 393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다. 결국 코레아는 결국 원소속팀과 계약을 맺게 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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