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청권 취업자 수 늘고, 실업률 떨어졌다

오장연 기자 2023. 1.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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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청권 취업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취업자는 79만4000명으로 전년(78만5000명) 대비 1.1% 증가했다.

세종의 취업자는 19만7000명으로 전년(18만5000명) 대비 6.4% 증가했다.

지난해 세종의 실업자는 4000명으로 전년(4000명) 대비 2.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2.0%로 0.1%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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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통계청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
2022년 연간 충청지역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충청권 취업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취업자는 79만4000명으로 전년(78만5000명)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전의 고용률은 61.6%로 전년보다 0.7%p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9%로 1.2%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2만7000명) 대비 28.0% 감소했다. 실업률도 2.4%로 전년 대비 0.9%p 하락했다.

세종의 취업자는 19만7000명으로 전년(18만5000명) 대비 6.4% 증가했다. 세종지역 고용률은 63.7%로 전년 대비 1.1%p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4%로 1.2%p 상승했다.

지난해 세종의 실업자는 4000명으로 전년(4000명) 대비 2.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2.0%로 0.1% 포인트 하락했다.

충남지역 취업자는 122만6000명으로 전년(119만3000명) 대비 2.7% 증가했다. 지역 전체 고용률도 64.3%로 전년보다 1.3%p,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역시 69.5%로 1.3%p 각각 상승했다. 다만 충남의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전년(2만8000명) 대비 4.7% 증가했고, 실업률은 2.3%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충북지역 취업자는 92만6000명으로 전년(89만7000명) 대비 3.2% 증가했다. 고용률은 64.9%로 전년 대비 1.6%p,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1.2%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전국의 고용률은 62.1%로 전년 대비 약 1.6%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2.9%로 전년 대비 0.8%p 하락했다.

전국 취업자 수도 2808만9000명으로 전년(2727만3000명) 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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