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개인연금 잔고 1.3조원 돌파… "연금서비스 경쟁력 강화"

이남의 기자 2023. 1.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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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2022년 12월말 기준 연금저축과 IRP(개인퇴직연금)를 합산한 개인고객 연금계좌 잔고가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연금저축과 IRP 가입 고객수는 전년 대비 87.5% 폭증한 19만9900명이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과 IRP는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재테크에 필수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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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 2022년 12월말 기준 연금저축과 IRP(개인퇴직연금)를 합산한 개인고객 연금계좌 잔고가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12월말 연금계좌 잔고 1억원에서 32.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 연금저축과 IRP 가입 고객수는 전년 대비 87.5% 폭증한 19만9900명이다.

KB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펀드, ETF, 리츠 상품에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연금저축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비대면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연금저축은 가입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연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IRP 계좌는 소득이 있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연금저축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간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400만원에서 600만원,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됐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과 IRP는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재테크에 필수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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