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주차장만 골라 차량털이 50대 긴급체포

천정인 2023. 1.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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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유리를 부수고 노트북과 상품권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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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촬영 정회성]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유리를 부수고 노트북과 상품권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구를 사용하거나 돌을 유리에 던져 차량 유리를 깨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대학병원 의사라면 차량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을 뒀을 것으로 생각하고 대학병원 주차장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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