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골든글로브 수상 불발…3월 아카데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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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작년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쉽게 골든글로브 수상은 실패했지만,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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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로는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가 올랐으며, 수상은 산티아고 미트레 감독의 '아르헨티나, 1985'가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작년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쉽게 골든글로브 수상은 실패했지만,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미국 아카데미는 오는 24일 오스카상 전체 부문 최종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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