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전설의 일침 "발롱도르 위너를 누가 마다해?"

박문수 2023. 1.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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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가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부 프랑스 선수가 벤제마를 환영하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한 "우리 선수 중 일부가 벤제마가 대표팀을 떠나길 찬성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다. 월드컵과 같은 무대에서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은 건 당연지사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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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표팀 은퇴 선언 위고 요리스
▲ 카타르 월드컵 당시 카림 벤제마 출전 반대했다는 루머에 정면 대응
▲ 요리스의 일침 "가짜뉴스. 벤제마는 지난 18개월 동안 대표팀의 핵심 선수였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우리 선수 중 일부가 벤제마가 대표팀을 떠나는 것에 찬성했다는 소식은 거짓된 정보다"

위고 요리스가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부 프랑스 선수가 벤제마를 환영하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과정에서 요리스는 자신은 월드컵에서 벤제마의 대표팀 재합류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요리스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요리스는 벤제마를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에 따르면 요리스는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리고 보통은 거짓이었다. 우스운 말도 있었다. 벤제마가 대표팀을 떠나기 전에도 분위기는 좋았다. 떠난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대표팀에 돌아온 이후 상황을 생각했을 때, 그가 우리와 함께하는 걸 더 선호했다. 벤제마는 여전히 프랑스에 중요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벤제마가 팀을 떠나도록 강요했다는 말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었을까? 18개월이라는 시간 벤제마는 우리의 핵심 선수였다. 그는 우리가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의 복귀는 긍정적이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선수 중 일부가 벤제마가 대표팀을 떠나길 찬성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다. 월드컵과 같은 무대에서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은 건 당연지사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상황은 이렇다. 2022 발롱도르 위너 벤제마는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했다. 심각하진 않았다. 프랑스 대표팀 또한 벤제마의 대체자 없이 본선에 나섰다. 프랑스가 결승까지 오르면서 벤제마 복귀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실현되지 않았다. 월드컵 후 벤제마는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벤제마 대표팀 복귀를 반대했다는 설이 나왔다. 하필 벤제마가 대표팀에 은퇴하면서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에이전트 또한 대표팀에 대해 호전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사자 중 한 명인 요리스가 은퇴와 함께 내막을 전했다. 선수 중 누구도 벤제마의 복귀를 반대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한 발 나아가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위너를 대표팀 선수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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