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고 있는데"…1순위 외인, 반등의 '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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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1순위 위인이 최하위 팀을 구제할 수 있을까.
2020~2021시즌 삼성화재는 최하위 현대캐피탈(승점 43)에 바로 위인 6위(승점 44)에 매겨졌다.
이번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의행운을 얻은 삼성화재는 대부분의 구단이 입 모아 말했던 이크바이리를 1순위로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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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22~2023시즌 V리그 남자부 최하위에 매겨졌다. 승점 17로 순위표 가장 아래에 위치했다.
지난시즌과 다르지 않다. 2020~2021시즌 삼성화재는 최하위 현대캐피탈(승점 43)에 바로 위인 6위(승점 44)에 매겨졌다. ‘배구 명가’에 걸맞지 않은 굴욕적인 순위다. 이번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의행운을 얻은 삼성화재는 대부분의 구단이 입 모아 말했던 이크바이리를 1순위로 호명했다.
기대와는 달랐다. 여리여리한 몸집에 파워가 뒤떨어졌다. 적응 시간이 더 필요했던 이크바이리는 매 경기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지만, 팀의 승리까지는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달라졌다. 1라운드 성공률 47.23%, 2라운드는 48.82%, 3라운드는 51.85%를 찍었다. 매 라운드 상승 곡선을 보인 성공률이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우선순위로 뽑긴 했지만 예년에 비하면 강력한 공격수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좋아지고 있다. 진행형이다. 여러 공격 기술이나 정신력이 좋아지고 힘이 붙고 있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기대했다.
성공률 50%를 넘길 때면 팀에 승수를 안겼다. 하지만 꾸준하지 않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김 감독은 “그전에는 아웃사이더 히터나 중앙 쪽에서의 점수가 빈곤했다. 이크바이리가 부담을 가지다 보니 힘들어 보였다. 분담을 하면서 조금 더 편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최근 5경기 기준 성공률은 훌륭하다. 50%로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한국전력전에서는 63.83%, 그 이후에는 58%-53%-51%-545를 찍었다. 김 감독은 “더 발전할 것이라 본다. 기술과 힘이 붙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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