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결심 골든글로브 박찬욱 ‘헤어질 결심’은 이제 오스카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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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의외의 결심'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뜻밖에 결심이 그렇다고 영국 아카데미, 대망의 오스카 등 뒤이을 연초 주요 시상식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는 게 영화계 안팎의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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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다소 ‘의외의 결심’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영국 아카데미가 남았고 대망의 오스카가 기다리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여전히 강력한 후보다.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의 결심은 다소 의외였다 할 만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영화 ‘아르헨티나 1985’에서 멈췄다. ‘헤어질 결심’을 비롯 인도 영화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 ‘서부전선 이상 없다’ 3파전이 대세 예측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이변’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 상황.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뜻밖에 결심이 그렇다고 영국 아카데미, 대망의 오스카 등 뒤이을 연초 주요 시상식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는 게 영화계 안팎의 중론. ‘헤어질 결심’은 2월 영국 런던에서 있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엔 외국어영화상을 비롯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등 4개 주요 부문, 아카데미 시상식 경우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라있다.
한국 시간으로 1월11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한편, 인종 및 젠더 다양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수상 면면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자경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 쥐었고, 같은 작품에서 남편 역을 맡은 키 호이 콴이 남우조연상을 수상 이날 골든글로브 최고의 순간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의 안젤라 바셋은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으며 ‘마블 출신 최초의 수상자’로 기록되게 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인종 편향적 회원 구성 및 성차별 논란 등 잇단 의혹에 휘말리며 보이콧 사태를 겪는 내홍을 치른 바 있다.
뉴스엔 허민녕 mignon@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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