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성능컴퓨팅 원천 기술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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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고성능컴퓨팅 기술 육성에 나선다.
초고성능컴퓨팅은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전산망, 실험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대용량 데이터 관리 등을 하는 기술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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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고성능컴퓨팅 기술 육성에 나선다. 초고성능컴퓨팅은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전산망, 실험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대용량 데이터 관리 등을 하는 기술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제3차 기본계획에는 2023~2027년 초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구축, 활용 등이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부터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제2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국내외 동향을 조사해 왔다. 또 초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자 69명이 참여하는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육성 정책과 이행과제도 제시했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기술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가 이뤄지면서 초고성능컴퓨터의 전략 기술 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시작되는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도입과 서비스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기술력 확보와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3차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제3차 기본계획을 통해 국가초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다른 분야에서 초고성능컴퓨팅 활용을 활성화해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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