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추국가 위해 주변국 관계 강화...美와 '행동하는 동맹', 日 미래지향 파트너십, 中 상호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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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연대를 통해 우리 외교 동력을 강화하고 지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올해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벗어난 인도-태평양 전략 실행의 원년으로 세계 10위 경제규모와 세계 6위권 국력에 걸맞게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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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연대를 통해 우리 외교 동력을 강화하고 지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새해 업무보고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은 한미동맹이라며, 올해는 한미동맹을 안보와 경제, 기술,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행동하는 동맹'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는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면서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는 규범과 규칙에 입각한 상호존중·호혜의 정신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올해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벗어난 인도-태평양 전략 실행의 원년으로 세계 10위 경제규모와 세계 6위권 국력에 걸맞게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한미 공조하에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확장억제 실효성 제고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대응,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 시 전례 없는 대응과 함께 북한 인권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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