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비디오 판독 오심' KOVO, 긴급대책회의 완료 "판독 직후 오류 발견시 정정 가능"[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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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에서 불거진 비디오판독 오심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KOVO는 11일 "최근 KB손해보험 네트터치, KGC인삼공사 오장면 송출, 현대캐피탈 포히트 관련 판독 정정 등 연이은 비디오판독 관련 논란에 대해 지난 9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연맹은 최근 비디오판독 과정에서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교육 및 관리 책임을 물어 경기운영실장과 심판실장에게 엄중 경고를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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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에서 불거진 비디오판독 오심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KOVO는 11일 "최근 KB손해보험 네트터치, KGC인삼공사 오장면 송출, 현대캐피탈 포히트 관련 판독 정정 등 연이은 비디오판독 관련 논란에 대해 지난 9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연맹은 최근 비디오판독 과정에서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교육 및 관리 책임을 물어 경기운영실장과 심판실장에게 엄중 경고를 조치했다"고 전했다.
KOVO가 전한 대로 최근 V-리그는 비디오 판독 과정 및 결과에서 끊임없이 잡음이 터져나왔다. 그 시작은 지난달 27일 의정부에서 열린 KB손해보험-한국전력전. 당시 네트터치와 관련해 오심이 나오자 후인정 감독이 크게 분노했다. 바로 다음날인 28일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전에서는 최태웅 감독이 오버네트와 관련해 거칠게 항의하다 세트 퇴장을 당하고 다음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지난 6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전에서는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판독 요청이 들어온 장면이 아닌 엉뚱한 장면을 통해 판정을 내리는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KOVO는 "아울러 앞으로 연맹은 비디오판독 시 다각도의 판독 화면을 활용하여 신중하게 판독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며, ⌜비디오판독 결과 발표 직후 경기/심판위원이 명확한 오류를 발견한 경우, 즉시 이미 제공된 화면(들)에 한정하여 재확인 절차를 거쳐 정정 할 수 있는 것⌟으로 가이드를 정했다"고 대착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맹은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정확한 판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비디오판독 운영과 관련하여 더욱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경기/심판위원 및 심판들에게 교육을 철저히 하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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