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정치개혁 로드맵 발표..."3월 내 선거법 개정·개헌특위 출범"
안윤학 2023. 1. 11. 13:10
김진표 국회의장은 3월 내 선거법 개정과 여야 합의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출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치개혁'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승자독식 진영정치·팬덤정치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고, '능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뤄내야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구체적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복수의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 전원위원회에 회부하고, 전원위는 매주 두 차례 이상 집중토론을 진행해 3월 내 결론을 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산하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참여형 개헌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헌 과정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헌법개정절차법을 시급히 제정해 국민께 개헌 일정표를 소상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 "나경원 나오면 땡큐...당권 출마 안 하면 더 문제"
- LG유플러스 18만 명 고객정보 유출...경찰 수사 착수
- [뉴스킹] 탁현민 "'尹정부 근본 없겠구나' 취임식 때부터 생각...예상과 다르지 않아"
- [양담소] "외도 들킨 남편의 뻔뻔한 변명 '좋아서 헤어지지 못해' 이혼시 재산분할은?"
- "러시아 차세대 스텔스기 SU-57 우크라 투입 거의 확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