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돈에서 진다...'500조' 뉴캐슬, 2004년생 초신성 하이재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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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수파 무코코를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첼시는 뉴캐슬이 도르트문트 유망주인 무코코에게 구두로 접근했기에 선수를 놓칠 수도 있다. 무코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뉴캐슬로 합류할 수 있다. 뉴캐슬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800만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무코코는 자유계약 대상자이기에 다른 구단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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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수파 무코코를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첼시는 뉴캐슬이 도르트문트 유망주인 무코코에게 구두로 접근했기에 선수를 놓칠 수도 있다. 무코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뉴캐슬로 합류할 수 있다. 뉴캐슬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800만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어릴 적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기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다. 무코코는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불과 16세 28일의 나이에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87일)까지 갈아치웠다.
무코코는 이제 18살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성인 무대 경쟁력도 충분하다. 지난 시즌까지는 아직 성인 선수들과 겨루는 걸 어려워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행운이 따랐지만 무코코는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한지 플릭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은 티모 베르너, 마르코 로이스 등 공격 자원들의 부상 악재 속에 무코코를 소집했다. 무코코는 짧은 시간이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도르트문트는 어떻게 해서든 무코코를 잔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무코코는 아직까지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현재 무코코는 자유계약 대상자이기에 다른 구단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원래 첼시가 무코코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뉴캐슬이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뉴캐슬은 첼시를 영입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뉴캐슬은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자유계약 선수를 확보하는 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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