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박항서호' 베트남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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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태국이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홈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던 말레이시아는 태국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태국은 1, 2차전 합계 3대 1로 결승에 진출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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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태국이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홈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던 말레이시아는 태국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태국이 전반 19분 당다의 헤더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후반 10분에는 파라가 원터치 논스톱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6분엔 크라이손이 골대 맞고 나온 공을 다시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태국은 1, 2차전 합계 3대 1로 결승에 진출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말레이시아가 준결승에서 탈락함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박항서-김판곤 두 한국인 사령탑 간의 우승 맞대결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은 오는 금요일부터 '홈 앤 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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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출신 리디아 고가 미국 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미 LPGA는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79.5%의 압도적인 지지로 호주의 이민지와 태국의 아타야 티띠군을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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