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하원·아픈아이·영아돌봄 서비스 1월 확대 운영 “양육공백 더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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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부모의 출장, 잦은 야근 또는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양육공백 상황에서 등하원 돌봄, 아픈 아이 돌봄, 영아 돌봄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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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부모의 출장, 잦은 야근 또는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양육공백 상황에서 등하원 돌봄, 아픈 아이 돌봄, 영아 돌봄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
먼저 ‘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한다. 이는 전담 아이돌보미가 등원 시간 전후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 시간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등 비전염성 단순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을 위해 병원 내원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고 진료비는 이용 가정이 부담해야 한다.
이는 최대 72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 성동·동대문·강북·강서·서초구 5개 자치구 내의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과 진료,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고민을 덜어준다.
올해는 시범운영의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며, 전담 돌보미도 260명에서 800명으로 증원하였다. 2025년에는 1,000명으로 늘려 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비용과 방법은 기존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동일하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해당 상황에 맞는 전담 돌보미를 소개해주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한편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활동에 참여한 전담 돌보미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활동한 만큼 시간당 1,000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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