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확진자 5명 중 1명 재감염...비율 증가세

고재원 기자 2023. 1. 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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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한 주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5명 중 1명이 재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확진자 중 2회 이상 재감염 비율이 19.03%로 나타났다.

주간 확진자의 재감염 비율은 증가세다.

누적 확진자 2780만1927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총 113만118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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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감염자 누적 4% 넘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수하물을 세워두고 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말 한 주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5명 중 1명이 재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확진자 중 2회 이상 재감염 비율이 19.03%로 나타났다. 전주 17.90% 대비 1.13%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주간 확진자의 재감염 비율은 증가세다. 지난 12월 한달 간 15.87%→17.11%→17.90%→19.03% 추이를 보였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재감염 비율은 4.05%다. 누적 확진자 2780만1927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총 113만1185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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