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NCT 127, 美 시카고서 북남미 추가 공연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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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시카고에서 북남미 추가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NCT 127은 지난 9일(현지시간) 두 번째 월드 투어 북남미 추가 공연의 첫 개최지인 미국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에서 'NEO CITY - THE LINK'(네오 시티 - 더 링크)를 열고 1만여 현지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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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시카고에서 북남미 추가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NCT 127은 지난 9일(현지시간) 두 번째 월드 투어 북남미 추가 공연의 첫 개최지인 미국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에서 'NEO CITY - THE LINK'(네오 시티 - 더 링크)를 열고 1만여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질주', '영웅', 'Faster', 'Sticker', 'Cherry Bomb'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보였다. 또 '백야', 'Back 2 U', '내일의 나에게' 등 감성 발라드까지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약 3시간의 러닝 타임을 빈틈없이 채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NCT 127은 현지 팬들을 위해 'Regular'와 'Highway to Heaven'을 영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시카고 고향인 멤버 쟈니는 "시카고에서 공연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오늘 최고로 즐겨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NCT 127의 팬이어서 자랑스럽고, 여러분께도 제가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길 바라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력 일간지 시카고 선 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NCT 127의 공연 소식을 전하고, 시카고 출신의 히어로로 쟈니를 소개했다.
시카고 선 타임스는 "쟈니가 엄청난 히트곡 '질주'의 주인공이자 기록 브레이커 NCT 127 멤버로서 가장 큰 글로벌 K팝 스타가 되었다"라고 호평했다. 또 NCT 127이 되기까지의 과정 및 K팝 아티스트의 자부심, 향후 목표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지면에도 실었다.
한편 NCT 127은 11일(현지시간) 휴스턴 공연으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가며, 1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로 컴백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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