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도 도와요"…서울형 틈새 돌봄 3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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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부모의 출장이나 잦은 야근,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의 가정에 등하원·아픈아이·영아 돌봄 3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 요금은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고 진료비는 이용 가정이 부담합니다.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의 이용 비용과 방법은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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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부모의 출장이나 잦은 야근,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의 가정에 등하원·아픈아이·영아 돌봄 3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등하원 돌봄은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해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합니다.
전담 돌보미가 등원 전후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봐주게 되는데 단시간 돌봄 시에는 시간당 급여를 기본 시급보다 1천원 더 받습니다.
아픈 아이 돌봄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등 비전염성 단순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을 위해 병원을 가야 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고 진료비는 이용 가정이 부담합니다.
시는 전담 돌보미 최대 720명을 지정해 성동·동대문·강북·강서·서초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시행합니다.
만 36개월 이하 영아 전담 돌봄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아 돌봄은 지난해 구로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했고, 올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시는 영아 전담 돌보미를 작년 260명에서 올해 800명, 2025년에는 1천명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의 이용 비용과 방법은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와 동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거주 지역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락하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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