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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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의 카이스트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가 준공됐다.
각 학교 내에 흩어져 있는 IBS의 연구단들이 상반기 중에 각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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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카이스트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가 준공됐다. 각 학교 내에 흩어져 있는 IBS의 연구단들이 상반기 중에 각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캠퍼스는 대지 17,000㎡에 건축연면적 25,529㎡ 의 지상 6층(지하 1층) 건물로, 포스텍 캠퍼스는 같은 대지면적에 연면적 20,023㎡ 규모의 지상 4층(지하 1층) 건물로 각각 지어졌다
과기정통부는 "IBS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 건립은 IBS와 특성화대학교가 연계하여 우수 인재육성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준공을 계기로 카이스트/포항공대 내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여 연구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기초과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 갈 커다란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이스트 캠퍼스에는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단장 김은준),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석복), 혈관 연구단(고규영),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이효철), 엑시온 및 극한 상호작용 연구단(Yannis Semertzidis) 등 카이스트내 5개 연구단이 입주한다.
포스텍 캠퍼스에는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오용근),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염한웅),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조문호) 등 포스텍 내 3개 연구단이 입주한다.
향후 연구단 특성에 맞는 실험실 등 입주자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해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추진단 단장은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예정인 IBS 본원2차 건립사업과, 설계중인 유니스트 캠퍼스 건립 사업이 각각 ’25년,‘26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IBS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수행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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