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우대금리 비교 '금융상품 한눈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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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를 더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140여개 금융사가 판매 중인 예금 및 적금, 대출상품 금리와 거래조건 등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금감원이 지난해 7월15~29일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09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요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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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우대혜택도 비교 가능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140여개 금융사가 판매 중인 예금 및 적금, 대출상품 금리와 거래조건 등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다.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이곳에서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금감원은 우대금리 적용 상품과 모바일 가입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조건을 신설했다. 그간엔 우대금리 적용 상품을 일괄적으로 검색할 수 없어 상품별로 ‘상세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또 비대면 가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터넷, 모바일 등 가입 방법별로 상품 검색이 불가능했다.
연령별 우대혜택이 있는 상품도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회 초년생과 65세 이상 고령자 등 연령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금융상품 상세정보 화면에서 금융회사 경영정보, 소비자보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링크를 추가했다. 특정 금융용어 옆에 물음표를 누르면 용어 설명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금감원이 지난해 7월15~29일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09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요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2.5%로 나타났다. 세부 만족도는 유용성에 대한 만족이 84.4%로 가장 높았고 접근성(83.0%), 편리성(78.6%), 신뢰도(76.8%), 이해도(76.3%) 순이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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