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외부 캠퍼스, 카이스트·포스텍에 2년여만 준공

김인한 기자 2023. 1. 1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에 건립 중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외부 캠퍼스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IBS는 2020년 10월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를 착공해 2년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IBS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캠퍼스 연구단도 차질없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 경쟁력 강화 위해 외부 캠퍼스 운영, 물리·화학·생명·수학 등 기초연구 늘려나갈 예정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캠퍼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에 건립 중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외부 캠퍼스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IBS는 2011년 '노벨 과학상급' 연구역량을 갖춘 기초과학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원 연구단과 캠퍼스 연구단, 외부 연구단 3개 체제로 운영 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캠퍼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IBS는 2020년 10월 카이스트·포스텍 캠퍼스를 착공해 2년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두 개 캠퍼스에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물리·화학·생명·수학 등 기초연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이스트 캠퍼스는 지상 6층(지하 1층) 연면적 2만5529㎡ 규모로 총 671억원이 들었다. 포스텍 캠퍼스는 지상 4층(지하 1층) 2만23㎡ 규모로 총 559억원이 투입됐다.

카이스트 캠퍼스에는 △분자활성 촉매반응 △첨단 반응 동력학 △시냅스뇌질환 △혈관 △엑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등 5개 연구단이 들어선다. 포스텍은 △기하학 수리물리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등 3개 분야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IBS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캠퍼스 연구단도 차질없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